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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겨울바다
작성자 박헌영 등록일시 200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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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

하나로 하나로
무두어지지 못하고
하얀 부표처럼 떠다니기만 하다가
어디에
닻을 내리지

먼 바다물결은
속 모른채
자꾸만 자꾸만
다가오기를 하는데
어디에
닿을 것이지

무심한
작은 섬은
바다에 더 있는게
더 이상 어니지.



詩   박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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