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세상을 다시 보게끔한 교통사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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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헌영 | 등록일시 | 2007-0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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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아찔하리 만큼 고통이 있었습니다. 내 자신만 조심하면 그만 이라는 생각이 한 순간에 무너져 내리더 군요. 방어 운전! 바로 이것이 저의 생명을 구했는지도 모릅니다. 사실 저는 친구 승용차의 조수석에 탑승하고 있었거든요. 휴~ 지금 생각해도 너무 놀라서 경끼를 할 정도 랍니다. 병원에 약 2주간 입원하면서 여러 친구들의 우정에 감사를 드립니다. 아무리 사회가 냉정하고 싸늘하게 무섭다고하지만 우리의 우정은 활화산 처럼 불타고 있다는 사실을 그때야 알았습니다. 겉으로 멀쩡하게... 누가 보면 영락없이 나일롱 환자... 맞습니다. 그러나 환자는 틀림이 환자였답니다. 입원 기간에 바쁘게 살면서 겉장만 봤던 "설득의 심리학". 이창우 교수님께서 선물해 준 "인생수업" 이라는 책을 두권 읽었습니다. 100% 이해 하기는 어려웠지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던 책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미래를 꿈꿉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현재를 너무나 소홀했다는 내용이지요. 학회 회장님을 비롯하여 이사님들.... 회원님들..........사무장님....그리고 저를 아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건강이 최고입디다...................... 그리고 현재를 후회없이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2007. 4. 1. 박헌영 올림 ( 만우절과 관련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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