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美 LA 산불, 할리우드 명소까지 위협 [출처] 美 LA 산불, 할리우드 명소까지 위협|작성자 화재전문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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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시 | 2025-01-09 21:4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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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LA 산불, 할리우드 명소까지 위협 산불 지역 3곳에서 7곳으로 늘어 / 짙은 연기에 화염… 전쟁터 같아 강풍에 고전… 진압률 0% 지역도 / 극단 재난 준비 안 돼 피해 지적
2025. 1.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퍼시픽팰리세이즈 지역 주택가에서 한 소방관이 산불로 인해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출처 : 로스앤젤레스=AFP 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LA) 일대를 집어삼킨 산불이 사흘째 맹렬히 확산하고 있다. 강풍이 불씨를 퍼뜨리며 화재 규모가 급속히 커지고 있으나, 진압률은 0%에 가까운 무력한 상황만 이어지고 있다. 전례 없는 규모의 화마(火魔)에 건물 1,000채 이상이 불탔고, LA 관광 명소인 할리우드의 문화 시설들도 소실될 위기에 처했다. “종말론적 풍경”이라는 묘사가 나온다. 최소 5명 사망… 할리우드 사인 간판도 위험 출처 : 로스앤젤레스=로이터 연합뉴스 2025. 1. 9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이날 0시 30분 기준 LA 산불 지역은 7곳까지 늘어났다. 7일 오전 첫 화재가 발생했던 퍼시픽팰리세이즈, 이튼, 허스트는 각각 69㎢, 43㎢, 3.4㎢ 면적이 불길에 휩싸였다. 8일 오전부터는 △우들리(0.12㎢) △올리바스(0.05㎢) △리디아(1.4㎢) △선셋(0.2㎢)에도 불씨가 옮겨갔다. 총 소실 면적은 약 112㎢으로 전날(17.8㎢)보다 6배 이상이 잿더미로 변했다. 서울 여의도 넓이의(약 2.9㎢)의 38배다. LA에서는 극심한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하늘이 짙은 연기로 뒤덮였고 일부 지역에서 거센 불길이 치솟아 올랐다"며 "여기저기에서 '펑펑' 터지는 소리가 들려 전쟁터나 다름없다"고 전했다. 화재가 민가를 위협하며 고속도로 곳곳엔 대피 행렬이 장사진을 이뤘다. 인명·재산 피해도 갈수록 불어나는 중이다. LA 소방당국에 따르면 최소 5명 사망이 확인됐고 다수가 부상했지만 정확한 피해 상황은 화재 진압 이후에나 파악될 것으로 보인다. 불길이 가장 거센 퍼시픽팰리세이즈와 이튼에서는 각각 6만, 7만 명에게 대피령이 떨어졌다. 건물 피해 규모는 주택 600여 채가 불탔던 2008년 LA 실마 화재 기록을 한참 넘어섰다. 불길은 LA의 대표적 명소인 할리우드 시설물에까지 번질 기세다. AP통신은 '할리우드 사인' 간판, 그리피스천문대, TCL차이니즈극장, 마담투소박물관 등 상징적 장소들도 위협받고 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재산 피해액이 최대 570억 달러(약 82조2,000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더 큰 문제는 산불 진압 기미가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LA 소방 당국은 퍼시픽팰리세이즈 이튼 선셋 지역의 화재 진압률이 사실상 '0%'라고 밝혔다. 이 시기 LA에 부는 건조한 돌풍, 이른바 '악마의 바람'으로 불리는 샌타애나 때문에 진화보다 산불 확산 속도가 훨씬 빠른 탓이다. CNN은 "퍼시픽펠리세이즈에서는 30분 만에 불길이 16.8㎢ 면적을 추가로 집어삼키기도 했다"며 "소방관들이 지쳐 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디아와 허스트의 화재진압률은 각각 40%, 10%이긴 해도, 산불 확산세가 여전한 것은 마찬가지다. 우들리 화재는 100% 진압됐다. 지역의 화재 진압 시스템이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재난'에 압도되는 모습도 드러났다. 지난해 봄 이후 비가 거의 내리지 않은 '이상 가뭄'이 이번 산불 피해를 키웠는데, 통상적인 산불 규모에 맞춰 설계된 수자원 체계의 마비 사태다. 퍼시픽팰리세이즈 고지대 소화전이 수요 급증에 따른 수압 감소 탓에 저수지 물을 끌어오지 못하며 초기 진화 기회를 놓친 것이다. 하니세 키뇨네스 LA수도전력국장은 "LA 수도망은 극단적 산불 진화에 맞춰 설계돼 있지 않다"며 "'기후 회복력'을 갖춘 시스템 구축을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일단 가용 자원은 총동원되고 있다. 캘리포니아 소방당국은 최소 7,500명 인력을 투입했고, 주방위군도 동원됐다. 말라붙은 소화전 물탱크를 채우기 위해 급수차 140대도 투입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8일 LA 산타모니카 소방서를 방문해 산불 진압 상황을 보고받고 캘리포니아를 '중대 재난 지역'으로 선포했다. 오리건 애리조나 네바다 유타 등 인근 주에서도 소방 인력·자원을 지원했다. 강풍이 다소 가라앉은 점은 그나마 희망적인 소식이다. 미국 국립기상청은 7일 최고 시속 160㎞를 웃돈 풍속이 8일에는 80∼96㎞ 수준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헬리콥터·비행기를 동원한 진화 작업도 8일 오전부터 시작됐다.
미국 대형 산불 예방 대책 미국은 가뭄, 폭염, 강풍 등 극단적 기후의 영향으로 전례없는 광범위한 산불 피해를 겪고 있으며, 산불정책 전반에 걸쳐 기후변화를 반영 중이다. 원인 : 산불 발생 원인으로 부적절한 토지관리, 우발적 점화원(스파크 등), 기타 환경요인 등이 있으나, 기후변화의 영향이 점점 증가 중인 것으로 인식됨. ※ 기후주기의 변화는 강우량(가뭄), 기온, 해설(解雪) 등과 결합되여 극심한 대형 산불을 초래하는 따뜻하고 건조한 조건을 형성하는데 기여. 1) 물리적‧제도적 예방조치 ① 연료 및 산림관리 등 산불위험지역에서 가연성 물질의 축적을 줄이기 위해 약 2천만 acres의 토지에 대해 맞불(prescribed burns), 초목간벌 등 산림관리 실시. ② (토지이용‧건축규제) 고위험 지역에 대해 엄격한 건물허가 및 방재기준(완충구역 설정, 불꽃방지장치 등) 적용 ③ (비상대응) 실시간으로 화재요건 및 발생 가능성을 추적‧분석하는 “7일 산불전망” 및 산불 발생 시 연기 노출 감소를 위한 “Air Now” Fire and Smoke 지도 제공 ④ (화재복구 및 재생) 화재 발생지역의 생태계 복원 및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긴급지원(통합소방센터) 및 중장기 토지복구(산림청, 내무부, 농무부 등) 사업을 지원 2) 미국의 소방관과 토지 소유자는 산불 예방을 위해 염소를 방목해 초목을 제거하거나, 제초제를 이용해 건조 식물을 제거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3) 또 다른 산불 예방 방법으로는 화재 위험이 있는 건조물이나 인근 산림, 식물들을 미리 태우는 사전 소각(prescribed burn) 방식이 있다.
[출처] 美 LA 산불, 할리우드 명소까지 위협|작성자 화재전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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