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제20회 화재조사학회 학술대회 학회장 인사말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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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학회 사무장 | 등록일시 | 2010-1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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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학회장을 맡고 있는 이의평입니다. 바쁘신 중에 우리 학회에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학술대회준비로 고생하신 학회이사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이 회의실을 대여해주신 삼성화재측과 후원을 해주신 LG전자와 삼성전자에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초청강연에 응해주신 LIG손해보험의 서진호 SIU실장님과 논문발표를 해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화재감식사례포스터에 공모하여 소방방재청장상을 받으시는 네 분들(대전소방 조희수 서울경찰 이세은 전기안전공사 강형철 민간 김만우) 축하드리며 포스터를 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촉박한 일정으로 소방방재청에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요청하였는데도 이를 흔쾌히 도와주신 화재조사감찰팀과 조성완소방정책국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화재원인규명은 특정분야의 전문지식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스스로 화재조사를 해서 보고서를 써보시는 분이라면 잘 알 것입니다. 우리학회는 경찰 소방 가스 전기 보험 손해사정 대학 메이커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운영되고 있는 만큼 회원간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줄 수 있는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업무영역만을 고집하고 다른 분야를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간의 파트너쉽을 발휘하여 화재원인규명에 힘을 합쳤으면 합니다. 오늘 참석하신 여러분만이라도 상호간의 파트너쉽을 발휘하여 화재원인규명에 임한다면 분명 대한민국의 화재조사수준은 엄청 업그레이드될 것입니다. 자신이 먼저 파트너쉽을 발휘하였으면 합니다. 최근에 있었던 부산 고층아파트화재와 포항 노인요양원화재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소규모의 건물에서부터 대형 건물 자동차 선박 등에 이르기까지 화재는 끊임없이 우리 주변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화재예방과 화재발생시 과학적 화재감식기법의 적용은 더욱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학회는 학술대회마다 특징 있는 화재현장 감식사례 및 연구 사례를 발표하는 등 화재조사의 새로운 과학적 사고조사 기법 적용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화재조사자의 능력 배양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기여 효과에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추계 학술대회 및 화재감식 우수사례 포스터 공모전에서는 전국의 화재조사 전문가 들이 직접 사고사례를 집중 연구하고 사고현장에 출동하여 감식한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하고 전시하게 되어 특별한 학술대회로 마련하게 되었으며 실무분야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화재조사를 하려면 어떤 사례가 있었는지 제대로 아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오늘 발표하신 분들은 최소한 자신이 발표한 내용에 대해 누구보다 많은 고민과 연구를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저 자신도 조사를 하면서 수 많은 고민을 합니다. 오늘 학술대회가 저나 여러분들이 평소 고민하고 있었던 내용에 대한 정답과 해결책의 아이디어를 제시해 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저 자신도 요즘 화재조사를 하면서 화재원인을 둘러싸고 이해관계인들이 첨예하게 다투는 것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이런 광경을 볼 때마다 보다 신중하게 화재원인규명을 해야겠다는 다짐과 그동안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보고서를 내지 못하였음에 대한 반성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 학술대회가 회원 서로간의 정보교환의 장이 되어서 앞으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보고서가 나오도록 그리고 이해관계인 및 법원에서 우리를 전문가 집단으로 인식하여 우리의 판단에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학회는 현재 학회회원의 회비납부율 저조와 논문투고 등의 저조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학회를 번듯하게 만들기 위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자신도 학회 발전을 위해 희생을 각오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을 때만이 번듯한 학회가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회원여러분들의 사기진작과 학회발전을 위해서 지금까지 춘계학술대회 때의 방화포스터공모전에 금년부터 추계학술대회에 화재감식우수사례공모전을 만들었습니다. 춘계학술대회 때는 경찰청장상을 추계학술대회 때는 소방방재청상을 정례화 할 계획입니다. 학회 이사진도 학회발전을 위해서 힘을 모으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아무쪼록 바쁘신 중에 자리를 함께 하신만큼 끝까지 자리를 지키어 학술대회를 통해 많은 정보와 화재조사전문가들을 사귀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학술대회가 종료된 후 저녁식사 자리까지 마련되어 있으니 많은 분들이 자리를 함께 해 주셨으면 합니다.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12월 2일 (사) 한국화재조사학회 회장 이 의 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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